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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선택의 기본사항은 가장 보편적인 내용만 언급하겠습니다. 우선 서울이나 인근 지역에 직장을 두신 분이라면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1~2시간 이내의 거리에 토지를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마을과 떨어져 단독을 집을 짓는다면 자녀교육, 방범, 교통, 관리등 불편한 점이 많아지므로 20~40동 정도의 공동단지 선택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두번째 질문에서는 목조주택의 공사비를 물어왔는데 단순하게 대답한다면 대략 250~400만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는 50평기준, 2층 주택을 지을 때 창호, 조명기구, 내장재(인테리어), 외장재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그러나 설계 없이 건축비를 말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내, 외부에 쓰이는 마감자재의 선택, 건물의 크기, 위치에 따라 공사비의 차이가 많기 때문입니다. 즉, 좀 더 고급스런 자재를 원한다면 단가는 높아질 것이고, 기본 설계와 일반적인 자재를 택한다면 건축비는 그만큼 절감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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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축은 여러 공정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즉 기초공사부터 마감공사까지 7~10가지의 공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공정 중 철근콘크리트조, 스틸하우스, 목조주택의 구분은 구조공사(골조)에 있습니다. 목조주택은 구조공사에 들어가는 자재비가 비싸지만 인건비가 적게 들고 공사기간이 짧아, 철근콘크리트조나 스틸하우스에 비해 평당 건축비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같은 마감재를 사용하였을 때는 건축비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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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은 북유럽 핀란드에서 많이 짓는 통나무공법(원통형 나무공법, 각형 나무공법)과 미국, 캐나다식 경량목구조공법(2X4, 2X6)이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는 전통적인 한옥과 절, 궁궐등에 많이 사용된 기둥.보 구조의 목조건물이 있습니다. 통나무공법은 2층 이상 지을 수 없으며, 기둥.보 구조는 경제성과 지진에 약하므로 대부분 미국식 경량목구조를 주로 짓고 있습니다. 경량목구조 주택은 미국에서 약 150년 전부터 개발하여 현재까지 내려오는 공법으로 쓰이는 목적에 따라 목재가 개발되어 구조재의 등급을 판정, 구조계산 후 시공할 수 있습니다. 미 서부 지역은 단독주택의 90%가 목조로 지어질 만큼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약 1백여 년 전에 지은 집도 현재까지 사람이 살고 있으며, 5층까지의 연립건물도 짓고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강하며, 환경친화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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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기간은 건축설계 후 건축허가가 나면 기초공사 10일, 목구조공사 14일, 내.외부 바탕공사 14일, 내무마감공사 21일, 가구.기타공사 7일로 기후조건에 제약이 없는한 약 2~3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건축계약은 목조주택의 경우는 수입품목이 많아 총공사금액에 계약시 30%, 목구조 완료시 30%, 내부 석고보드마감 완료시 30%, 잔금 10%로 계약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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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전기보일러는 야간에 여유 있는 전력을 값싸게 공급받아 열의 형태로 저장하여 두었다가 주택의 난방이나 욕실 및 주방의 온수로 사용하는 난방 및 급탕방식으로 열의 저장형태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됩니다. 난방 하고자 하는 실내바닥의 축열층(자갈)에 직접 축열하는 방식과 보일러실의 대형보일러에 물을 데워서 축열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후자는 주로 주택난방에 적합하여 많이 사용되면 이 방식은 보일러 가동으로 인한 소음과 공해가 없고 난방비가 저렴하여 선호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심야전기보일러 설치를 위한 큰 보일러실의 건축비와 기기 가격이 비싸 초기투자비가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자금계획과 저렴한 난방비용에 따른 투자비 환수를 잘 비교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건축되는 주택의 연면적을 50평으로 하고, 지역은 서울 인근으로 하여 산정해 보겠습니다.
구 분 |
심야 전기보일러 |
기름 /
가스보일러 |
보일러실
면적 |
3평(별도부속실 필요) |
약 0.5평 |
초기
투자비 |
1천8백만원 (보일러실건축비+기기구입 및 설치+한전인입비) |
기기구입비
정도 |
연료비 |
3,660원/평 |
10,965원/평
(기름, LPG)
7,000원/평
(도시가스) |
연간
난방비 |
2,196,000원 (초기 연간 이자 5% 가산 연900,000원제외된 금액) |
6,579,000원
(기름, LPG)
4,200,000원
(도시가스) |
초기투자비 회수기간은 기름, LPG는 5.14년, 도시가는 16.3년 소요됨 |
※위의 도표는 심야전기 보일러회사의 자료를 참고로 정리한 것임.
고효율 기름보일러 또는 가스보일러를 사용, 목조주택의 단열성능이 우수한 점을 감안한다면 투자금 회수기간은 더 길어 질 수도 있습니다. 또 난방기간이 긴 강원도의 혹한지역에서는 더 짧아 질 수도 있으며, 연면적이 60평일 경우에는 2대의 난방용 보일러가 필요한 반면 보일러 용량에 따른 가격차이는 크지 않아 50평에서 60평에 가까워지면 자금회수 기간은 짧아지고, 반대로 40평에 가까워지면 자금회수 기간은 그만큼 길어집니다. 그러므로 자금회수 기간은 지역에 따른 난방기간, 주택의 연면적 등 여러 변수가 학정된 후 위와 같은 과정으로 산정하면 예측 가능합니다. 결국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지역과 남부지방에서는 투자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강원도 혹한지역에서는 적극 검토할 만한 난방방식이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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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의 단열성능이 우수한 것은 단열재의 단열기준이 국내의 일반주택보다 높게 적용되고, 외부에 대해 단열이 끊어지는 냉교현상(Cold Joint)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밀폐성이 우수한 시스템창호를 사용하는 것도 단열성능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대개 일반주택은 외벽의 단열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차가워진 콘크리트 보와 슬라브에 따뚯한 실내공기가 닿으면서 물방울이 맺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되고 집안에 찬바람이 돌아 춥고 건조해져 감기 등의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요즘 짓는 다세대주택은 외벽체의 두께를 줄이고 값싼 외부마감을 위해 외단열(일명 드라이비트)로 마감하고 있는데, 이는 벽체의 단열처리에 도움이 됩니다. 아파트도 밀페성이 우수한 거실창문을 적용하여 창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차단하여 단열성능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단열기준은 아직도 외국 기준에 비해 미약하여 에너지 소모가 많습니다. 그런데 목조주택에서는 이런 단열문제가 해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창가에서 바람이 내려오는 것을 느낄까요? 그 원인은 유리에 있습니다. 즉 유리의 단열성능이 벽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사실을 간과한채 습관적으로 창문을 크게 내여 유리 주변에서 많은 양의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는 것입니다. 차가워진 공기는 창문을 타고 내려와 바닥으로 깔리는데, 입식생활과 바닥생활을 병행하는 우리나라의 주거패턴에선 같은 양의 찬바람도 더 크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경량목조주택에서 외벽과 유리창의 열손실량을 비교해 보면 2×6 외벽체에 유리섬유단열재(R-19)를 넣은 벽의 열손실량을 1로 볼 때, 창문의 복층유리로 통과하는 열손실량은 10배, 한 겹의 유리는 20배나 됩니다. 즉 단열성능이 우수한 복층유리도 벽체에 비해서는 형편없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필요이상으로 유리창을 크게 내면 그 만큼 단열이 불리해집니다. 따라서 유리의 단열성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유리에 열반사 코팅이나 필름처리로 단열성능을 1.5에서 2배 정도 향상시킨 Low-E 복층유리, 또는 삼중유리를 적용하는 것이 고가이긴 하지만 권장할 만합니다. 그 외 일반 복층유리에 비해 최고 5배(경량목구조 외벽에 비해 0.5배)까지 단열성능을 높일 수 있는 Heat Mirror 유리도 있습니다. 특히 Low-E 복층유리는 자재업체에서 수입하는 일부 비닐창호에 이 유리를 적용한 제품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래 전부터 생산되고 있었으나 수급조건이 좋지 않아 적용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적극적인 판촉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침대 배치는 창가를 피하거나 약간 간격을 두어 찬바람이 직접 침대 위로 흐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단열성능을 높이려면 지붕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다세대주택이나 아파트의 최상층이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것만 봐도 지붕의 중요성을 알수 있습니다. 지붕의 형태는 평슬라브 지붕보다 경사지붕이 유리합니다. 평슬라브 지붕은 햇볕을 하루종일 받고 한낮에도 직각으로 받아 슬라브 온도가 상승하는 반면, 경사지붕은 햇볕 받는 면적과 시간이 줄고 사선으로 받아 지붕온도가 적게 상승합니다. 또한 지붕경사면을 그대로 살리는 경사천장보다 평천장을 하여 지붕속 공간을 확보, 여름에는 지붕에서 내려오는 열을 밖으로 배출하여 시원하게 하고, 겨울에는 습기로 인한 결로를 방지하면 됩니다. 지붕 서까래를 따라 경사천장을 할 경우 2×10의 서까래에 R-30을 구겨 넣지 말고 R-30C를 사용하고(R-30은 서까래 2×12용임)서까래 환기재를 서까래 사이에 설치하여 지붕의 환기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에 또 한 가지를 보탠다면 지붕의 단열재의 R값을 30에서 38또는 42로 높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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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에서는 거의 모든 종류의 외장재를 사용하여 마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시공되는 목조주택의 경우 상당히 제한된 종류의 외장재로 마감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일반인이 목재 또는 목재와 유사한 자재로 마감된 집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또 국내에서는 판매되는 자재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 것도 선택의 폭을 좁혀주고 있습니다. 외장재는 사람의 피부와 같이 제일선에서 기후로부터 건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주택의 스타일과 분위기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자재입니다. 목조주택의 외장재로 가장 많이 쓰이는 자재는 적벽돌, 목재, 합판 및 공학 목재, 비닐, 알미늄, 화이버 시멘트, 스타코, 외단열시스템, 인조석 등이 있습니다. 이를 살표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적벽돌 가장 전통적인 외장재의 하나인 적벽돌은 미국이나 호주 등지에서 목조주택의 외장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외장재와는 달리 깇를 시공할 때 벽돌을 쌓을 수 있도록 디테일을 처리하여야 하고 벽체와 벽돌 사이의 공기층을 형성시켜 주어야 합니다. 목재사이딩 목조주택의 외장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목재 특유의 천연적 아름다움이 장접입니다. 외장재로는 적사목과 같이 천연적으로 내구성이 좋은 목재나, 방부 처리를 하여 내구성을 높인 목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삼목 베벨사이딩은 목재사이딩 중 가장 많이 쓰이며, 이 밖에도 다양한 패턴이 있습니다. 패턴에 따라 수평으로 시공 하거나 수직으로 시공할 수 있습니다. 흔히 지붕재로 알고 있는 적삼목 슁글로 외부를 마감하기도 합니다. 목재를 원료로 가공하여 만든 공학 목재사이딩과 합판 사이딩도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외장재 중 하나입니다. 합판 사이딩의 경우, 덮게(Sheathing)와 마감재 역할을 겸하기 때문에 건축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닐, 알미늄 사이딩 목재 사이딩과 거의 유사한 패턴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페인트나 오일스테인 같은 별도의 도장 마감이 필요하지 않고, 유지와 보수가 간편한 것이 장점입니다. 화이버 시멘트 외관은 공학 목재 사이딩과 유사하나, 무기물인 시멘트를 사용하여 제작돼 비교적 내수성이 강하고, 목재와 같이 썩을 염려가 적어 해충에도 강한 장점이 있습니다. 인조석, 스터코와 외단열 시스템 이들 외장재는 모두 벽체에 방수층을 시공한 뒤 시멘트와 접합되어 주택의 외관을 독특하게 장식할 수 있는 자재들입니다. 특히 외단열 시스템의 경우, 목재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외장을 연출할 수 있으며, 벽체의 단열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어떠한 외장재로 마감하더라도, 반드시 시방에 따라 시공을 하여야 합니다. 개구부 상부등에 플래싱 등을 시공하여, 목구조 속으로 물이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하며, 필요한 경우 코킹 처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햇빛에 노출된 코킹은 그 수명이 길지 않아 코킹에 지나치게 의존을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리고 이들 외장재들 중 적벽돌과 외단열 시스템의 경우, 물처리 디테일의 처리가 미흡하면 내부로 침투, 이로 인해 목구조가 손상될 수 있는 가능성이 다른 자재보다 높아 시공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모든 외장재는 기후, 특히 비에 직접 노출 되지 않도록 지붕 처마 등으로 보호를 할 수 있게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목재로 된 외장재의 경우 정기적으로 페인트 또는 오일 스테인을 도장하여 관리하여야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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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목조주택에서는 공기가 공급되고 다시 회수되는 통로인 닥트를 주택의 벽체와 바닥, 천장에 설치하고 이 통로에 보일러나 에어컨을 연결하여 난방과 냉방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 환기와 습도조절, 공기정화작용까지 합니다. 그리고 닥트의 토출구를 각 방의 창문 밑에 설치하여 외부와의 열교환을 차단하여 창문에서 내려오는 찬바람을 차단하는 등의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첫째, 실내의 온도분포가 불량합니다. 즉 바닥의 기온과 천장의 기온차가 심하고, 바닥이 차가워 바닥에 앉거나 눕기가 어렵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고급주택에서는 바닥난방을 보조난방으로 고려하기도 합니다. 둘째로 1층 바닥의 단열 때문에 바닥을 목재 장선으로 깔고 단열재를 채워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흔히 사용되는 것과 같이 기초와 1층 바닥을 철근콘크리트로 하고 1층 벽체부터 목조로 할 경우 겨울철에 기초벽과 1층 바닥 콘크리트가 얼어버리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다만, 바닥난방을 할 경우에는 이 철근콘크리트 바닥 위에 단열층을 두고 바닥난방을 하여 이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이 단열층을 확실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스티로폼보다는 기포콘크리트를 80mm정도로 시공하는 것이 좋음) 셋째로 공사비용이 많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급이 어려워 설비비가 많이 들며, 1층을 목재 장선으로 시공하는 것도 공사비가 늘어납니다(1층 바닥면적 기준으로 100,000원/평 정도). 이에 비해 온수에 의한 한국식 바닥난방은 바닥에서 열이 공급되므로 바닥에서 천장까지 기온이 일정하여 공사비가 저렴합니다. 또한 바닥에서 공급되는 열은 복사난방으로 인체에 깊숙이 침투하여 좋은 영향을 줍니다. 다만, 냉방을 별도로 처리해야 하고 실내환기, 습도조절, 공기정화가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창문 등을 통한 자연환기와 환기설비를 보완할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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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조에서 바닥난방이 없는 경우 바닥의 고정하중은 15~20psf 정도이 반면 바닥난방을 위한 하중은 25psf 대단히 커서 고정하중이 40~45psf로 증가합니다. 이를 외국의 자료에 따라 적당히 결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일반적인 목구조 설계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를 하지만 이는 설계과정에서 참고하고 최종적으로 전문가에서 검토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구조계산기인 “SpanMaster"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계산기는 미국 서부에서 생산되는 목구조재의 Data가 입력되어 있어 간단한 조작으로 주어진 조건에서의 장선, 서까래, 빔재의 허용스팬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 계산기는 Lumber와 Timber에 대한 Data만이 입력되어 있어 I-Joist와 글루램 등과 같은 공학목재는 다른 자료에서 허용스팬을 구해야 합니다. 먼저 I-Joist는 국내에 수급되는 I-Joist자재를 파악하여 공급업체에서 자료를 받거나 인터넷에서 허용스팬에 관한 자료를 검색하여 활하중(Live Load)과 총하중(Total Load=Live Load+Dead Load)을 비교하여 허용스팬을 구하는 표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글루램과 같은 빔재의 계산은 ”WoodWorks“와 같은 목구조용 프로그램을 사요하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